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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터에서는 누구나 상처를 입는다.
그 상처가 누군가에게는 내일도 기대하고 싶은 사랑일수도
누군가에게는 오늘도 살아남았다는 안도일수도
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속고 싶지 않은 희망일수도
그 상처가 무엇이든, 얼마나 깊든 크든 간에 어쨌든 우리는 오늘도 모두 출근을 한다.
-KBS 드라마 ‘직장의 신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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